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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무아

마음철학

by 라브뤼예르 2023. 7. 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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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무아

나라는 존재, 나라는 실체를 인정하고 나라는 순수한 현상만을 이해할 때 우리는 집착을 하게 된다. 즉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욕망하는 것은 내가 먼저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들이다. 불교에서는 집착을 하지말아야한다고 그렇게 강조한다. 우리도 집착이 나쁜 것임을 다 알지만 어떻게 집착에서 벗어난다는 말인가. 원하는 것이 있는데 말이다. 오늘은 불교에서 말하는 집착을 버리라는 철학과 내자신이 없다라는 무아론과의 관련성을 생각해보면서 나자신에 대한 철학을 심화시켜본다.

 

마음철학
집착

 

집착은 무아의 반대적 의미

집착과 무아는 서로 상반된 개념으로 이해된다.

집착은 욕망이나 욕구에 과도하게 매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개인은 특정한 대상, 관계, 욕망 등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그것을 얻거나 보호하기 위해 강한 욕구와 매달림을 느낀다. 집착은 욕망에 의해 주도되며, 이에 대한 불안, 불만, 불행 등의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 집착은 종종 자아의 편견과 개인적인 이해에 과도하게 집중하고, 고정된 사고 패턴과 동작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무아는 모든 것이 고정된 실체나 영속하는 본질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아는 모든 현상이 무상하고 변화하며, 개인의 욕망과 집착을 초월하고 사회적인 의미와 가치를 중시한다. 무아ㄹㄹ 안다는 것은 개인이 모든 것이 일시적이며 무한한 변화 속에서 속박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집착은 욕망에 과도하게 매달려 있고, 고정된 사고와 행동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불만과 불행을 초래하며,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무아는 모든 것이 변화하고 무상함을 이해하며,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개인은 더욱 평온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집착을 버리고 무아를 실천하는 삶

집착을 버리고 무아를 실천하는 삶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고통에서 벗어나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집착은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다. 그러므로 나의 존재를 부정하고 집착을 버리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아는 모든 존재는 실체가 없고, 단지 인식의 결과라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즉, 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있다고 생각하는 환상에서 벗어나면, 집착을 버릴 수 있다.

이처럼 집착과 무아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집착을 버리면, 무아를 깨달을 수 있다. 무아를 깨달으면, 집착을 버릴 수 있다.

집착과 무아를 이해하고, 그로부터 벗어나면, 고통에서 벗어나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집착을 버리고 무아를 실천하는 삶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고 불교는 말한다.

깨어있는 삶 - 깨어있는 삶은 현재에 집중하고,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않는 삶이다.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집착을 버리고, 무아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비심 - 자비심은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비심을 실천하는 것은 집착을 버리고, 무아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혜 - 지혜는 진실을 아는 것이다. 지혜를 얻는 것은 집착을 버리고, 무아를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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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을 버린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인데 집착이라는 것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고집에서 나온다는 무아론의 철학을 알면 쉽게 이해될 수 있는 것 같다. 쉽게 이해되면 우리는 그것을 콘트롤할 수 잇는 것이니 집착의 의미를 알면 집착을 버리거나 콘트롤 하는 것이 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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