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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위기 - 생산성과 침체감

마음심리학

by 라브뤼예르 2023. 7. 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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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위기 - 생산성과 침체감

중년은 일반적으로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나이의 사람들로 흔히 말하는 중년의 위기는 중년의 사람들이 직장, 가족, 건강, 관계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여 겪는 심리적 위기를 말한다. 당신이 중년이라면 겪는 것이 많으니 할 말도 많을 것 같은데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중년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 닥친 힘든 어떤 것이 혹시 중년의 위기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보자. 중년의 위기는 무엇인지 심리학적으로 따져보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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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중년은 예전 30대

 

중년 위기의 특징


삶의 의미와 목적: 중년 위기는 개인이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재평가하는 시기이다. 과거의 선택과 결정들에 대해 회상하며, 미래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자 하는 때.

자아 정체성의 혼란: 중년 위기는 자아 정체성의 혼란과 연결될 수 있다. 개인은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다시 평가하고, 과거의 업적과 실수를 돌아보는 동안 자아 정체성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경험할 수 있다.

공허감과 불만족: 중년 위기는 공허감과 불만족감이 늘어날 수 있는 시기이다. 과거의 성취에 대한 만족감이 사라지거나, 예상했던 성공과 만족을 찾지 못할 경우에 개인은 불만족과 우울감을 느낀다.

신체적 변화와 건강문제: 중년은 신체적인 변화와 건강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신체적인 변화는 개인의 자아상에 영향을 주고, 중년 위기의 정체성 탐색과 연결될 수 있다.

중년 위기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기회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다. 중년 위기를 잘 극복하려면 자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목표 설정,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관계 등이 중요하다.

 

생산성과 침체감 - 에릭 에릭슨의 발달 이론 단계

에릭 에릭슨은 (Erik Homburger Erikson, 1902 ~ 1994)은 '정체감 위기'(Identity Crisis)라는 말을 만들어 낸 덴마크계 독일인, 미국인 발달심리학자로 그의 주요 업적은 인간의 전 생애에 걸친 발달 심리학을 다룬 것이다. 그리고 그 발달 심리학에서 인간의 사회심리학적 단계를 나이별로 보았을 때 중년에 해당하는 시기를 "생산성과 침체감"이라고 크게 특징지었다. 

 

<생산성 대 침체감이란>

생산성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침체는 생산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무가치하다고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중년의 사람들은 직장에서 승진하고, 자녀를 키우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반면에, 직장에서 실패하거나, 자녀와의 관계가 어려워지거나,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면 침체를 경험할 수 있다.

 

생산성과 침체감을 느끼는 부분을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직업과 가족: 중년은 직업과 가족의 측면에서 중요한 선택과 도전을 경험한다. 직업에서는 자기 역량과 업무 성과에 대한 만족을 느끼고, 가족에서는 자녀의 성장과 자녀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 등을 중요시한다. 그런데 이러한 직업 만족이 가족만족과 병행하지 못하고 일이 많아 가족을 신경 못쓰거나 일이 부족해 가족 부양에 어려워지는 아이러니를 경험하기도 한다. 

관계의 다양성: 중년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와 역할을 맡게 됩니다. 자녀, 부모, 배우자,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서의 상호작용과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성숙과 비전: 중년은 자기 정체성과 가치에 대한 다시 한 번의 탐색과 재평가를 할 때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과거의 성취와 실패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다시 설정하는 경험을 한다.

자아의 지속성: 중년은 이제까지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아의 지속성과 연결성을 느끼려고 한다. 과거의 성장과 발전을 회상하며 삶의 의미와 목적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한다.

돌봄이라는 책임과 미덕: 돌봄은 베품과 자기 것을 넘겨주는 것에 대해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적극적으로 가르치고 지도하고 전수하려는 욕구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만약, 이런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정체감이나 지루함 등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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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어쩔 수 없이 이런 시기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는 그 자체로 위안이 된다. 그런 시기를 겪고 있기에 당연히 느껴지는 위기감이나 무력감. 하지만 그런 이유를 알기에 스스로 그것에서 극복할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시기가 또 중년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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