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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과 감정기복

마음심리학

by 라브뤼예르 2023. 7.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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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과 감정기복

하루는 기분좋고 하루는 우울하고, 이런 경험은 많이 해 보는 것일테다. 사실 하루에도 기분이 널을 뛴다는 둥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둥 하는 말은 조금은 과장이다. 그러나 보통은 어떤 기분이 하루 정도는 좌우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하루 좋고 하루 안좋고 이런 감정의 기복이 자꾸 반복되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겠거니 생각하면 되지만 이 현상이 며칠만 반복되거나 하면 내가 조울증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워낙 우울증에 많이 걸리는 세상이라 그럴 수도 있다. 정신과 의사들은 평소에 조울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놓는 것이 조울증에 걸렸을 때 대처하거나 조울증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강조한다. 오늘은 그래서 조울증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보아 내 감정기복은 그냥 감정기복이지 조울증이 아님을 확인해보거나 혹은 진짜 조울증에 가깝다면 더 알아보고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마음심리학
조울증

 

조울증이란?

조울증은 양극성정동장애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의 증세이다. 조울증은 들뜬 기분인 조증의 상태 (조증삽화)와 침울한 기분인 울증의 상태(우울삽화)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 진단 기준

두 가지의 좋고 나쁜 기분의 상태가 반복되면서 각각이 나타나는 시기가 중요한데 조증의 상태는 일주일 이상 지속(조증삽화), 우울증의 상태는 2주 이상 지속(우울삽화)되어야 '삽화'라 하고 조울증 진단을 내릴 수 있다.

 

* 조증삽화의 증상

잠을 덜잔다.

과도한 활동을 한다.

생각이 너무 많고 멈추질 않는다.

말이 많다.

주의가 산만하다.

충동적 활동에 몰두한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심하다.

 

* 우울삽화의 증상

하루 대부분의 시간이 가라앉아 우울하다

눈물이 많이 나온다

다 흥미가 없고 재미가 없다

몸무게가 변한다

잠이 안오거나 잠이 너무 많다

온몸이 무겁고 피로하다

너무 예민하거나 너무 둔하다

자존감이 낮고 무가치감이나 죄책감을 느낀다

 

* 조울증의 원인

뇌의 기능적인 문제와 심리 사회적적 문제가 있는데 뇌기능 문제가 더욱 크다.

기분조절에 관련되는 신경전달물질의 문제로 흥분, 활성화를 시키는 가속장치와 가라앉히고 제어하는 감속장치의 조절 문제가 바로 조증과 우울 상태의 원인이 된다. 세로토닌과 도파밍등의 호르몬 분비와 관련된다고 할 수 있다.

 

* 조울증의 치료

증상이 심하면 입원치료 (2주~3, 4주)

증상이 조금 덜 심하면 외래에서 약물치료 

 

* 조울증 약물

조울증은 약물로 잘 치료되며 나중에 재발도 잘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정신과 약물은 오래 먹어도 몸에 데미지 없으니 괜한 걱정은 버린다. 

 

감정기복의 줄이는 방법 

조울증이 아니고 그냥 감정기복이 좀 심한 상태인 사람이 참 많다. 결국 이런 감정기복이 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데 그렇다면 이런 감정기복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감정기복은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아래에 제시하는 몇 가지 일반적인 전략은 감정의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감정기복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신체 활동, 근육 이완 기법, 명상, 호흡 운동, 시간 관리, 적절한 휴식과 재충전 등을 실천할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정기적인 신체 활동을 추구하는 것은 감정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 신체와 마음의 건강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감정을 안정시킨다.

사회적 지지: 사회적 연결은 감정적 안정감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하다. 혼자만 있는 시간이 길다면 가족, 친구, 지인들과 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받는다.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꼭 노력을 쏟아야 한다.

감정을 표현하고 관리하기: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은 감정기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자기 이야기: 부정적인 자기 이야기와 자기 비판적인 생각은 감정기복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긍정적인 자기 이야기와 자기 돌봄을 강화하는 것은 감정의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기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성취를 인정하고, 강점과 긍정적인 면을 강화하는 자기 대화를 일기등을 통해서든 실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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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신을 체크하며 사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자신의 상태가 감정기복이 조금 심한 상태인지 조울증으로 접어드는 것인지 알 수 있어야 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의 상태도 함께 체크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감정기복의 상태에서는 조금은 그 기복을 줄이려는 노력도 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다. 위에 많은 방법을 소개했지만 규칙적인 생활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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