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질리언스 - 회복탄력성

레질리언스 - 회복탄력성

레질리언스는 심리학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어떠한 스트레스나 역경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발달과 기능을 유지하거나 회복하는 능력"

 

힘든 일을 겪고 온통 불안한 상태에 있다가 서서히 안정된 상태로 돌아온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안정된 상태로 돌아온다는 것은 정말 마법처럼 신기하고 기분좋은 것이다. 나이가 어릴때는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고 긴시간 들여다보기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외적인 사건에 의한 마음변화를 감지하면서 사는 시간들이 분명 있다.

회복, 탄력이라는 말로 무언가에서 회복되고 탄력성있게 돌아오거나 일어난다는 것은 분명 기분좋고 행복한 느낌이다. 오늘은 레질리언스에 대해 알아본다.

 

레질리언스를 기르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자

레질리언스 실험

 

발달심리학자 에미 워너(Emmy Werner, 1989)는 '레질리언스'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소개하면서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에서 1955년에 출생한 505명을 대상으로 35년 동안 이루어졌으며, 유년기의 가난과 유전적 건강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삶의 역경이 성인기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적 성인이 되는 데 필요한 보호적 요소들을 분석했다. 505명 중 72명에게 회복탄력성이 있다고 보았으며, 그들이 지니고 있었던 요인을 “기질적 특성 ”과 “양육 환경”으로 구분했다. 이들의 연구는 회복탄력성이 선천적이면서 동시에 양육 환경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개발 될수있는 특성임을 시사하고 있다.

 

레질리언스 특성

 

낙관주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 태도

긍정적인 태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경향

적응성: 어렵거나 새로운 환경, 일 등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

유연성: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

자아의 강인함: 강인한 자아, 강한 멘탈, 정신능력

목표 지향성: 도전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성향

자기조절 능력: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기 조절을 통해 강인함을 유지하는 능력

자기 효능감: 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믿음

사회적 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화되는데 도움을 주는 타인의 지원과 연결 

 

레질리언스 기르기

긍정적인 사고 방식: 어려움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보는 것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어떤 방식으로든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

자아 강화를 위한 노력: 자기 자신의 강점과 능력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스트레스 상황을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심신의 안정과 강인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회적 연결과 지지: 친구, 가족, 동료들과 연결을 유지하고, 서로에게 지원을 구하고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 연결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학습과 경험을 통한 성장: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을 배웠는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경험을 쌓는 것

자기동기 부여: 목표에 대한 내부적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레벨을 끊임없이 높이는 노력을 하여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것

 

힘든 일이나 괴로운 일은 세상에 널려있고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조금은 큰 문제들에 대해 우리는 역경을 넘기는 준비를 평소에 해놓아야 할 것 같다. 즉 레질리언스를 키우기 위해서 평소에도 노력과 일정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어려우면 딱 두개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 이 두가지만 실천해도 레질리언스 지수는 올라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