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연예인 병 아니고 주위사람병 아니다

공황 장애, 연예인 병 아니고 주위사람병 아니다

 

공황장애라는 말은 이제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병이다. 주로 연예인들이 많이 걸린다는 병인데 최근에는 주위 가까운 누구도 공황발작이 와서 병원을 다녔다는 둥 수시로 그런 말들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진짜 병이 아니라는 둥, 병원가도 정확한 진단을 못하고 따로 치료법이 없다더라, 안정제를 먹으면 된다더라 또는 자기가 알아서 안정을 취하면 되는데 호들갑을 떠는 경우도 있다더라 등등 정확히 모른 채 여러 말들이 돌아다니는 것이 이 공황장애이다. 자기일 아니니 제대로 몰라도 그런갑다하게 마련. 크게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공황발작이 자신에게 오는 것은 시간 문제!

이제 누구도 피해갈 수 없을만큼 우리 사회에 이 병이 만연해 있다.

누구에게든 닥칠 수 있는 이 공황장애에 대해 자신에게 왔을 때를 대비하여 그 기본이라도 알아두는 시간을 가져보자.

 

공황발작

 

공황발작과 공황장애란

먼저 공황발작과 공황장애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공황상태가 한 번 일어나는 증세를 공황 발작이라하며 이것이 여러번 반복되어 지속되면 공황장애라 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발작은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주로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그러한 시기에 있을 때 생겨난다. 그리고 이것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시적인 불안과는 구분된다. 한 번 이런 증상이 발생한 것을 공황발작이라하며 이런 증상이 며칠에 한 번 이런식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그런 반복이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 그리하여 일상에 지장이 가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될 수 있다.

아마 너무 힘든 일을 겪었거나 괴로웠을때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자기도 모르게 이 공황발작을 겪고 지나갔을 지도 모른다.
아주 과거에 이런 순간이 두어번 있었다면 그때는 이름이 없었을 뿐 이 발작을 겪은 것이다. 

공황발작 증세

일반적으로 공황발작은 다음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심장 박동의 증가 및 빠른 맥박
호흡의 가속 또는 답답함
땀이 많이 나는 등의 신체적인 불편감
가슴 통증 또는 압박감

어지러움 또는 현기증
구역질 또는 위장 장애
손이 떨리거나 터지는 느낌
지금 공간에 갇힌 듯한 느낌, 현실감 상실

심한 경우 실신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발작의 원인은 복합하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 개별적인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공황발작의 원인은 다를 수 있으며, 종합적인 평가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알려진 공황발작의 주요 원인들을 다음과 같다.

유전적인 요인: 가족력에 공황장애가 있을 경우 개인이 공황발작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신경 생리적 요인: 뇌 활동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나 신경 회로의 이상이 공황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정서적인 부담, 외부 사건에 대한 과민한 반응,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대한 공포 등의 심리적인 요인이 공황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약물 또는 알코올 남용: 약물, 알코올, 불법 약물의 오남용은 공황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남용은 공황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의학적인 문제: 갑작스러운 공황발작은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장 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호흡기 문제 등이 공황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아마도 연예인이 많이 걸린다는 건 메스컴을 통해 화제가 되기때문에 주의를 돌리게 되는 것도 있겠지만 연예인의 생활이 밤낮이 바뀌는 등 불규칙한 수면 등 건가아이나 일에 잇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기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요새 연예인만큼 안 바쁘고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이 병, 물론 병원가서 쉽세 고칠 수 있지만 먼저 이런 비슷한 증세가 자신에게 오면 무엇인지 자신이 진단하고 그 심각성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는 준비를 해놓자.  

기본적인 병의 원인과 증세를 알았으니 만약 당신에게도 이 비슷한 것이 온다면 너무 당황하지말자. 이것으로 죽지 않는 다는 생각부터 해보자. 그리고 이것으로 병원가서 오랫동안 치료받아야할지 모른다는 걱정부터 없애보자.

지나가는 증세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대처하면 심각하지 않은 단계에서는 자신이 스스로 대처하고 극복하기 훨씬 수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