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의 에티카

스피노자의 에티카

무언가에 휘둘리고 마음을 다잡지 못할 때 찾게되는 철학이나 철학자 중 스피노자는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찬양하는 철학의 대가요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무언가 집착하고 욕망에 사로잡히며 생활에 답이 없을 때 스피노자를 생가해보자.

오늘은 그의 대표저서 에티카를 통해 철학의 한 단편을 공부하고 마음 수양을 대신하기로 한다.

 

스피노자의 귀중한 문구

 

에티카

에티카는 윤리학이라는 뜻으로 1675년경에 완성된 네덜란드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의 유작이다. 이 책은 스피노자 사후 1677년 간행되었으며 스피노자 철학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인간의 본질, 감정, 자유, 그리고 행복에 대한 스피노자의 사상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존재에 대한 논증에서 출발하여 이성적으로 도덕과 윤리에 대한 명제에까지 이른다는 점에서 근대 합리론의 정수를 보인다.

 

에티카 구성

 

에티카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신에 대하여

신의 존재와 본질, 그리고 신의 속성, 세계에 관한 형이상학적 고

 

2부: 정신의 본성과 기원에 대하여

정신은 신체의 변용에 의해 일어나며, 신체의 현실적 존재를 긍정하는 것이 정신의 본질

 

3부: 감정의 본성과 기원에 대하여

감정을 욕망, 기쁨, 슬픔으로 나눔

 

4부: 인간의 속박이나 감정의 힘에 대하여

인간의 속박은 감정에 의한 지배이다

 

5부: 지성의 힘이나 인간의 자유에 대하여

지성의 힘은 감정을 지배하고 삶을 합리적으로 살아가는 힘

 

에티카의 철학

 

신은 자연이다. 스피노자는 신은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라,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실체의 총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신은 자연과 동일하며, 우주에는 하나의 실체만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인간은 자유롭다. 스피노자는 인간은 자신의 본성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지배되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보았다.

행복은 지성의 힘에서 나온다. 스피노자는 행복은 지성의 힘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간은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지성에 의해 이끌려야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에티카는 서양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저서이다. 특히, 스피노자의 자연주의적 신관과 자유에 대한 사상은 이후의 철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에티카의 철학적 교훈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지배되어,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또한, 행복을 추구하지만, 쉽게 얻기가 너무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티카의 철학적 교훈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우리는 자신의 본성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야 한다.

행복은 지성의 힘에나의서 나온다. 따라서 우리는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지성에 의해 이끌려야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무언가 나의 본능이나 욕망이 어떤 절제도 없이 내 마음을 흐트러뜨릴 땐 스피노자를 생각하자. 나에게도 지성이 있으니 그 지성의 힘으로 얻는 행복이 나의 이 어지러움을 이겨낼 것이라고 믿어보자. 

언제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