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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셀라 증후군 - 과거지향적 인간

마음심리학

by 라브뤼예르 2023. 7. 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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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셀라 증후군 - 과거지향적 인간

7080 사람들은 과거를 돌아보는 경향이 짙다. 물론 누구나 40대 50대가 되면 젊은 시절이 그리울 수 밖에 없을 수도 있겠지만 특히 레트로 감성을 강조하며 90년대가 좋았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자기를 옛날 사람이다 올드맨이다 하며 자기 디스적 발언으로 재밌게 말하는 사람들도 50대들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진정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 과거에 좋았던 기억만을 떠올리며 그 때가 좋았다고 무작정 합리화 비슷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이렇게 과거를 돌아보며 좋았던 기억을 그리워하는것이 좀 심한 경우 무드셀라 증후군이라 불린다고 한다. 오늘은 사회심리학의 하난인 무드셀라 증후군을 자세히 알아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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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셀라 증후군이란

무드셀라는 구약 성서에서 기록된 가장 오래 산 인물로, 기록에 따르면 969세까지 살았다고 전해진다. 과장된 수명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인물로 인식되긴 하지만 이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과거를 회상할 때 좋은 기억만 떠올리고, 좋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느데서 유래하여 과거의 추억을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남기려는 심리를 지닌 사람에게 무드셀라 증후군이 있다라는 심리적 표현이 탄생했다.
사실 누구나 조금씩 이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추억을 아름답게 포장하고 좋은기억만 남기고 싶어한다. 그러나 무드셀라 증후군이란 좋은 기억은 회상하고 좋지 않은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싶어하는 퇴행심리의 일종이다.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을 때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마음과 같다.

즉 현재의 안 좋은 상황을 도피하려는 심리라는 것이다.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괴로운 상황을 잊고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는 단점때문에 증후군이며 부정적이 현상으로 간주된다. 

 

무드셀라 증후군의 극복 방법

무드셀라 증후군을 조금씩 가지고 있어 과거를 그리워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더 강조하면서 추억을 씹는 것은 당연히 나쁘지 않다. 그러나 모든 현상은 과하면 문제가 되는 법. 불행한 기억을 완전 지워버린 중증의 무드셀라 증후군는 조현병 (구 정심분열증) 초기 현상이다. 있는 그대로의 기억을 되찾으면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현실을 버거워 하는 무서운 증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무드셀라 증후군이 조금 심한 듯 할 때 이것의 단점을 알고 극복하려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무드셀라 증후군이 조금 병적으로 보일 때는 다음을 명심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해보자.

1. 객관적 시각 찾기

과거의 기억에 대해 좋았던 것과 나빴던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이다. 과거에 대한 왜곡된 기억을 고쳐야 하는데 심할 때는 전문가의 상담이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2. 현재에 집중하기

모든 정신병은 현재로 돌아오는 연습을 해야한다.

과거의 나쁜 기억이나 미래의 불안은 당연히 생각속에서 없애야 하겠지만 과거의 너무 좋았더 추억도 미래에 설레는 기대감도 모두 다 현재 상태에 집중하는 것만큼 좋을 수 없다고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물론 현재에 어떤 병적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전제로 하는 말이다. 

3. 미래 계획 세우기

미래의 불안 기대도 현재만 못하다지만 무드셀라 증후군의 경우느 과거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잇으므로 살짝 미래 기대에 초점을 두어 과거 지향을 상쇄시킬 필요도 있다.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동기를 갖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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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지향적인 옛날사람들이여,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라 한다. 현재에 집중하고 더 발전할 계획을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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