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은 20세기 초 독일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에 의해 창시된 철학적 사조다. 현상학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우리의 선입견이나 가정 없이 순수한 의식을 통해 사물을 경험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개념이다. 현상학은 19세기 말 독일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이 그의 책 '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이라는 책에서 소개되는데 과학과 실증주의, 객관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의미가 증발된 삶을 돌아보며 바로 지금의 현상으로 (시간의 중요성) 돌아가서 거기에서 의미를 찾으라는 철학이다.
현상학은 그 후 후설의 제자인 하이데거의 존재론과 사르트르 등의 실존주의 커단란 영향을 미쳤고 그 원조임을 알아야 한다.
현상학은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지식 탐구: 현상학은 기존의 철학적 방법론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주관과 객관의 통합: 현상학은 주관적인 경험과 객관적인 세계를 이분법적으로 대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 관점을 제시한다.
인간 중심의 철학: 현상학은 인간의 의식과 경험을 중심으로 철학적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인간 중심의 철학으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분야에 영향: 현상학은 철학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현상학의 대표적인 철학자들로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창시자로, 그는 현상학의 기본 원리를 제시한 사람이다.
마르틴 하이데거: 현상학을 인간 존재론에 접목하여 "존재와 시간"이라는 저서를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했다.
모리스 메를로-퐁티: 현상학을 신체성과 인지와의 관계에 적용하여 "지각의 현상학"이라는 저서를 통해 몸과 세상의 관계를 밝혔다.
에마뉘엘 레비나스: 현상학을 윤리학에 적용하여 "타인의 얼굴"이라는 저서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윤리적 관점에서 논의했다.
현상학은 20세기 철학에 큰 영향을 미친 중요한 사조이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철학자들과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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