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의 시작 - 니체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작 - 니체

포스트모더니즘은 쉽게 말해 안티 모더니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모더니즘이라면 이성 중심의 철학이라고 불러도 틀리지 않다. 플라톤 이래로 이분법적인 사고와 본질을 중시하던 서양 철학 사조의 이성 중시는 칸트에 와서 최고조를 이룬다.  니체는 19세기 낭만주의 사조에 영향을 등에 업고 인간의 이성에 저항하며 합리적 보편서 보다는 개별적이고 인간적인 감정을 중시한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이라는 그의 저서 제목만 보아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20세기 후반 프랑스 처학자들 사이에서 유행한 포스트모더니즘의 기본 사조는 니체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니체의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포스트모더니즘적 이미지

 

이성과의 결별

니체는 서양의 이성중심 사상과 결별한 철학자이다. 그는 이성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만능의 도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성이 인간의 삶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성만으로는 인간의 삶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니체는 또한 절대적인 진리와 가치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진리와 가치관은 상대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의 진리와 가치관을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니체의 이러한 사상은 서양의 이성중심 사상과 결별한 것이다. 서양의 이성중심 사상은 이성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만능의 도구라고 주장해왔다. 또한, 절대적인 진리와 가치관은 존재한다고 했다.

니체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한국에서 니체는 가장 인기있는 철학자이다. 니체의 사상은 우리에게 진리와 가치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고, 새로운 진리와 가치관을 창조하도록 도와준다.

 

인간적인 머무나 인간적인 - 포스트모더니즘 예고

니체의 책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은 포스트모더니즘의 핵심적인 사상을 제시한 책이다. 니체는 이 책에서 인간의 가치와 도덕이 신의 의지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인간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의 가치와 도덕을 창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니체의 사상은 포스트모더니즘의 핵심적인 사상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근대의 합리성과 진리관에 대한 회의로 시작되었다.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근대의 합리성과 진리관이 절대적이거나 보편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모든 진리는 상대적이며, 진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주장했다.

니체의 사상은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상과 매우 유사하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주장했다. 즉, 니체가 맣라는 신은절대적인 진리나 가치관이며 그러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그는 인간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의 가치관과 도덕관을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니체의 사상은 포스트모더니즘에 큰 영향을 미쳤다.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니체의 사상을 통해 근대의 합리성과 진리관에 대한 회의를 정당화하고, 새로운 가치관과 도덕관을 창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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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적 특징인 비판적 시각, 상대성과 다양성, 보편성의 해체, 의미와 표현의 불안정성, 권려과 지식의 비판 등은 니체의많은 저서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