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는 기원전 4세기 중국에서 활동했던 도가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그의 저서인 '장자'는 자유로운 삶을 위한 독특한 철학을 담고 있으며 도가의 핵심 이론을 다루고 있다. ,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장자(莊子)는 중국의 고전 철학가로, 도가(道家)의 주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장자의 가장 핵심 철학은 자연에 맞추어 사는 삶이다. 오늘은 장자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자연에 맞춘 자유로운 삶인지 알아본다.
기원전 4~3세기 살았던 사람으로 성은 장이요 이름은 주이다. 전국시대 송(宋)나라 몽(蒙)출신으로, 제자백가 중 도가(道家)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작은 공직을 맡았었다 전해지지만 대개는 일을 맡지 않고 자유로이 유유자적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맹자와 거의 비슷한 시기 에 태어나고 죽었다고 전해진다. 설에 의하면 장자는 실존인물이 아니었다고 하기도 하고 장자가 맹자이기도 하다는 설이 있지만 아무도 증명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노자와 장자를 묶어 흔히 노장사상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데, 노자가 정치와 사회의 현실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데 대해, 장자는 개인의 안심입명에만 몰두했다. 노자가 혼란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무위자연에 처할 것을 가르쳤던 반면, 장자는 속세를 초탈하여 유유자적하고자 했다. 즉 노자는 어느정도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가진 반면 장자는 오직 개인에 대한 것을 강조하였다. (출처: 위키피디아)
《장자》는 도가 계열의 책으로 여러 사람의 글들을 편집한 것이다. 33편이 현존하며, 내편, 외편, 잡편으로 나뉘는데, 전통적으로 장자 자신이 이 책의 내편을 썼고, 그의 제자와 같은 계열의 철학자들이 외편과 잡편을 썼다고 본다. 장자 자신이 어느 부분을 직접 저술했다는 명백한 증거는 찾기 어려우나, 내편의 〈소요유〉, 〈제물론〉, 〈대종사〉편이 장자 자신의 사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존하는 《장자》 33편 중, 내편 7편이 장자의 저술이며 나머지는 문하생들이 지은 것이라 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는 모두 실화가 아니고 우화로서 노자, 공자 등 철학자들에 대해 풍부한 도가 이야기를 전한다.
장자의 철학은 현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이 높은 현대 사회에서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가르침은 인간이 자연의 원리에 따라 삶을 살아가고, 자기 자신과 조화를 이루며 내적 평화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장자의 철학은 현대 사회에서의 삶의 방식을 고찰하고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영감을 제공할 수 있다.
무위자연: 무위자연은 장자의 철학에서 중심적인 개념이다. 두 글자를 나누어 보면, '무위'는 '인위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것', '자연'은 '자연스러운 흐름'을 의미한다. 즉, 무위자연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인위적인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과의 조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
행위의 자연스러움: 목적이나 의도 없이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
욕망의 버림: 과도한 욕망은 행복의 방해가 된다는 인식.
소박한 삶: 물질적인 풍요보다 정신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삶.
자유로운 마음: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를 유지하는 것.
제물론: 세상에는 절대적인 진리는 없으며, 모든 것은 상대적이고 변화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제는 '같다', 물은 '사물'을의미하기 때문에 제물론은 모든 사물은 동등하며, 그 가치를 비교하거나 판단할 수 없다는 논리라고 해석할 수 있다.
상대적인 진리: 세상에는 절대적인 진리는 없으며, 모든 것은 상대적이고 변화한다는 관점.
평등한 가치: 모든 사물은 각자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서로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주장.
편견의 해소: 사물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보는 태도.
자유로운 사고: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소요유: 소요유는 장자의 대표적인 철학 중 하나이며, 逍는 '어슬렁거리다', 遙는 '멀리 가다', 遊는 '놀다'를 의미하기 때문에 소요유는 어떤 얽힘도 없이 자유롭게 삶을 즐기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자유로운 정신: 외부적인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욕망의 버림: 과도한 욕망은 행복의 방해가 된다는 인식.
자연과의 조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믿음.
방랑: 고정된 관념이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것.
장자의 철학은 자유로운 사고로 자연을 닮은 삶을 위한 지혜를 담고 있다. 그의 철학을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살면서도 유유자적하는 유연한 사고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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