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를 위한 의식의 흐름

심리치료를 위한 의식의 흐름

세상엔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이 거의 없다라는 말이 들린 것이 한 20~30년 전 쯤 된 것 같은데, 요새는 정신의학과를 단 한 번 방문하지 않은 사람도 찾아보기 드문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심리상담이란 것이 미국에나 흔한 것으로 알았던 시절이 완전 옛날, 오늘날 한국은 심리 상담 센터도 주위에서 꽤 찾기 쉽다. 가벼운 정신질환은 크게는 불안 장애와 우을증에 포함되는데, 그 정도에 따라 약처방과 심리 치료를 달리한다. 의식의 흐름은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발견하고 정리한 것으로 인간의 경험과 인지 과정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인간의 의식은 단일하고 연속적인 단위로서 흐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오늘은 이 의식의 흐름을 심리치료에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보자.

 

심리치료

 

심리 치료에서 의식의 흐름 이용

심리 치료에서 의식의 흐름 이론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의식의 흐름은 개인의 내면 세계와 경험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인지행동요법 (Cognitive-Behavioral Therapy, CBT): CBT는 정신장애 치료에서 널리 사용되는 접근법 중 하나입니다. 의식의 흐름 이론은 CBT에 통합되어 내부 대화와 자동적인 사고 패턴 등을 탐구하고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개인은 의식의 흐름을 통해 부정적인 자동적인 사고 패턴이나 심리적인 고통을 식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 패턴을 구축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인드풀니스 기반 치료 (Mindfulness-Based Therapy): 마인드풀니스는 의식의 흐름을 주목하고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기법이다. 이를 통해 개인은 현재 경험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수용하는 자세를 갖게 된다. 마인드풀니스 기반 치료는 정신적인 안정과 감정 조절에 도움을 주며, 정신 장애 치료에서 의식의 흐름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술 치료 (Art Therapy): 의식의 흐름은 예술 치료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개인은 미술, 음악, 춤 등의 예술 활동을 통해 내면 세계와 감정을 표현하고 탐구할 수 있다. 예술 치료는 의식의 흐름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인 상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인지재구성 (Cognitive Restructuring): 정신장애 치료에서 인지재구성은 부정적이고 자기비판적인 사고 패턴을 확인하고, 이를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말한다. 의식의 흐름 이론은 개인이 자신의 내부 대화와 사고 패턴을 인식하고, 이를 재평가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의식의 흐름 심리 치료 방식

의식의 흐름 치료는 환자가 자신의 생각, 감정, 기억, 환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는 치료이다. 상담가나 의사는 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환자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한다. 환자의 이야기를 통해 상담가나 의사는 환자의 문제를 파악하고, 환자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 잘 짜여지고  심도깊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 환자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의식의 흐름 심리 치료는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의식의 흐름 심리 치료는 환자가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경우에만 효과적이므로 상담사는 상황과 정도를 잘 파악하여 약물이 필요한 경우 병원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어느 정도 약물의 힘을 빌린 후 능력이 생기면 그런 과정을 밟을 수 있으며 개인적인 기질상 불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내담자나 환자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