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항상 변하고 지금 시대는 특별히 격변하고 있다. 우리는 변화가 좋고 나쁘고 간에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함에도 그 변화에 두려움을 갖고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예산라사람이라 불리는 일정 나이 이상의 사람들은 더욱 그런 것 같다. 120세 시대에 우리가 변화를 바라보는 관점은 매우 중요할 것 같다. 오늘은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1842-1910)의 실용주의를 알아보고 변화에 대한 관점에 대해 생각해본다. 윌리엄 제임스는 미국 실용주의 철학의 선구자로, 그의 사상은 우리가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윌리엄 제임스의 실용주의는 진리와 의미를 실제적인 결과와 경험을 통해 판단하는 철학이다. 그는 고정된 절대적 진리보다는 유용성과 실제적 가치를 중시했다. 제임스에게 있어 아이디어나 믿음의 가치는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실제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가에 달려 있었다.
변화에 대한 윌리엄 제임스의 생각
윌리엄 제임스는 변화를 인생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여겼다. 그에게 있어 우주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것이었다. 그는 "경험의 흐름"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의 의식과 경험이 계속해서 변화한다고 주장했다.
제임스는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저항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었다. 그는 "인생 최대의 발견은 인간이 자신의 정신적 태도를 바꿈으로써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임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는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은 태도를 가질 수 있다.
개방성: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진다.
적응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능력을 키운다.
실험정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그 결과를 통해 배우는 자세를 갖는다.
긍정적 시각: 변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바라본다.
행동 중심: 단순히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
지속적 학습: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한다.
실용적 접근: 변화가 가져오는 실제적인 결과와 가치에 주목한다.
윌리엄 제임스의 실용주의 철학은 우리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라고 가르친다. 우리의 정신적 태도를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그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것은 위협이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제임스의 가르침을 따라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우리는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자신과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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