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라는 명언을 남긴 쇼펜하우어, 요새 한국엔 쇼펜하우어 열풍이 분다. 인생이 고통과 권태뿐이라고 하면 참으로 그답게 염세적이지만 요즘 우리사회가 그에 열광하는 것도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적으로도 무엇으로도 차갑고 괴로운 시기.
쇼펜하우어의 명언을 읽어보며 염세주의가 고통과 불행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극복하고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것임을 새겨보자.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짧게 하지 말라.
재능이 있는 사람은 타겟을 보고 정확히 맞출 수 있지만 천재는 사람들이 볼 수 없는 타겟을 본다.
부는 바닷물과 같다. 그 짠 물을 먹으면 먹을수록 더 목마르며 그것은 명예도 마찬가지다.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의 길에 들어선다.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과 말 사이에 간격을 유지한다.
노년기는 우울한 시기가 아니다. 노년기에는 열정때문에 시달리지 않는다.
배신을 빨리할 사람과 천천히 할 사람이 있을 뿐이지 배신을 안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자.
어떤 고통도 지속되지 않는 걸 명심하라.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해정도와 인식의 한계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본다.
건강한 거지가 병든 왕자보다 행복하다.
세계는 곧 나의 이니식의 반영이다. 세상은 내가 보는대로 존재하고 세상 모는 일은 마음먹이에 달려있다.
격한 어조로 말하지 말라. 그것은 언제나 비이성적인 말을 동반한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무엇으로 자신의 마음을 채우느야에 달려있다.
타인의 견해를 반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간 관계에서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에 기대하지 마라.
인간은 대부분의 시간을 어리석은 일에 소모하며 그 결과로 스스로를 고통에 빠트린다.
호감가는 사람이 된느 걸 포기하라.
모든 출발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작이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존재의 기쁨을 경험하는 것이다. 언닥을 넘으면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오직 나자신에게만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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