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방향은 누가 결정해야 할까요? 사회, 가족, 친구, 아니면 바로 나 자신일까?
오늘은 자신의 삶의 주체는 바로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체성을 강조한 철학자 5명을 소개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19세기 독일 철학자인 니체는 "자신을 극복하라"라는 메시지로 유명하다. 그는 사회의 관습과 도덕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를 창조하는 '초인'이 되는 것을 추구했다. 니체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중요시했다.
르네 데카르트 (René Descartes)
17세기 프랑스 철학자인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로 유명하다. 그는 의심을 통해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데카르트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며 삶의 의미를 찾도록 강조했다.
데카르트에게 있어 주체는 외부 세계와 구분되는 내면적인 존재이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능력을 지닌 존재이다.
장폴 사르트르 (Jean-Paul Sartre)
20세기 프랑스 철학자인 사르트르는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라는 주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인간은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만들어나가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사르트르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중요시했다.
칸트 (Immanuel Kant)
18세기 독일 철학자인 칸트의 철학은 인간의 주체성을 인식론, 도덕철학, 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조하며, 인간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가는 주체적인 존재임을 보여준다. 칸트는 인간은 자신의 행동이 보편적인 법칙이 되기를 바랄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칸트는 자신의 도덕적 판단을 스스로 내리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도록 강조했다.
에마 골드만 (Emma Goldman)
19세기 러시아 출신의 무정부주의 철학자인 에마 골드만은 여성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싸웠다. 그녀는 여성이 사회의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에마 골드만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중요시했다.
이 5명의 철학자는 모두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우리가 누리 삶의 주체가 됨으로써
사회의 틀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를 창조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자신의 삶의 주체는 바로 자신임을 명심하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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