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체유심조(一體有心造)"와 긍정의 관계에 대해 철학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우리의 삶과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하고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한자 一(한 일) 切(온통 체) 唯(오직 유) 心(마음 심) 造(지을 조)로 구성된 말로 “모든 것은 오직 마음에서 지어내는 것”이라는 뜻이다. 초기 대승불교의 핵심경전인 화엄경(華嚴經)에서 유래한다.
즉, "일체유심조"는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뜻으로 세상은 내 마음과 상관없아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세상의 모든 존재는 마음의 작용에 의해 생겨나고 사라진다고 본다. 마음은 단순히 생각이나 감정뿐만 아니라, 의지, 욕망, 태도 등 모든 정신 작용을 포함한다.
*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
원효대사의 해골물 일화 - 원효는 의상과 함께 당나라 유학길에 올랐고 당항성에 이르러 어느 무덤앞에서 잠이 들었다. 잠결에 목이 말라 어둠속에서 주변을 더듬어보니 바가지에 물이 고여 있음을 알고 그것을 마셨다. 세상에 그렇게 달고 시원한 물은 없었다. 그러나 다시 잠이 들고 다음날 아침 환한 빛이 들어오니 그 물이 해공에 들어 있는 썩은 물이었음을 발견했다. 원효대사는 거기서 깨달음을 얻는다. 물은 같은 물이요, 달라진 것은 자신의 마음임을.
일체의 제법은 그것을 인식하는 마음의 나타남이고 존재의 본체는 오직 마음이 지어내는 것일 뿐이다.
일체의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에 있다.
마음이 생겨나면 각각을 분별하는 마음이 생기고, 마음을 멸하면 토굴과 무덤도 돌이 아니네.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은 다 마음에서 일어나고, 모든 법은 다 인식일 뿐이다.
마음밖에 법이 없는데 어찌 따로 구할 필요가 있겠는가.
긍정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긍정적 사고와 일체유심조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모든 것은 우리 마음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우리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흘러들어오며, 이는 다시 주변 환경과 다른 존재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즉, 우리의 긍정적 행동과 태도는 일체유심조를 통해 주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럼 어떻게 우리의 긍정적 행동이 일체유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일체유심조와 긍정은 서로 뒤섞여 있는 개념으로, 우리의 긍정적 행동과 태도가 우리 자신과 주변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적인 삶에서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촉진하며, 일체유심조의 원리를 이해하여 자신이게도 타인들에게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 더 큰 사회적 긍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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